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프로포즈 받은 아내 정승연 판사 반응보니…

입력 2015-02-05 09:56


배우 송일국 정승연 판사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배우 송일국의 가족인 부친 송정웅, 모친 김을동, 동생 송송이 등 가족과 관련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 가운데, 아내 정승연 판사와의 러브스토리도 함께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로 참석한 배우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에게 차 안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하더라며 "송일국이 아내에게 사랑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면서 '내가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말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다큐멘터리가 송일국이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던 다큐멘터리였다. 그런데 정승연 판사는 그 영상을 팔짱을 끼고 이성적으로 봤다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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