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차 판매 2만대 육박...또 사상최대

입력 2015-02-05 09:50
지난 달 수입차 판매가 신차 효과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증가한 1만9천93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14년 7월 1만8천112대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천367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우디(3천550대), 비엠더블유(3천8대), 폭스바겐(3천3대), 포드(909대), 토요타(647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