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송이우, 정찬 아이 임신 ‘정찬도 기뻐할 거야’ 기대

입력 2015-02-05 08:20


‘폭풍의 여자’ 미영이 임신했다.

2월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69회에서는 현성(정찬 분)의 아이를 임신한 미영(송이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영은 봉선(박정수 분)이 사온 도시락 냄새를 맡고 구역질을 했다.

미영은 봉선에게 “냄새가 왜 이래. 유통기간 지난 도시락 사온 거 아니야?”라며 퍽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미영은 밥도 먹지 않고 나가버렸다. 그러더니 어제 일을 생각했다. 어제도 밥을 먹다가 나물에서 쉰 냄새가 난다며 구역질을 했었다.

미영은 손가락을 접으며 생리 날짜를 체크했다. 미영은 자신이 임신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약국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와서 사용해 본 결과도 역시 임신이였다. 미영은 절망하기는커녕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가졌다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미영은 이 사실을 말하기 위해 현성의 사무실로 갔다. 그러나 현성은 업무로 정신이 없었고 미영은 자신이 임신했단 말을 꺼내지 못했다. 미영은 현성이 자신의 임신을 기뻐하리라고 기대하며 훗날 더 큰 감동을 주기 위해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