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정용화에 '떡국열차' 러브콜 "송강호 역할이 빈다"

입력 2015-02-04 22:36


라디오스타 김구라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정용화에게 영화 출연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연매출로 SM, YG와 함께 3대 기획사 반열에 오른 FNC 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 정용화, 박광현, 성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앞서이뤄진 녹화에서 정용화는MC들에게 그간 출연한 드라마의 시청률이 모두 저조했던 것을 지적 받으며 놀림을 당하는 등 '먹잇감'이 되고 말았다고.

그러면서 김구라는 봉만대 감독의 영화 ‘떡국열차’에 출연하기로 한 사실을 알리며 “송강호 역할이 아직 미정이다. 떡국열차에 나와라”라고 러브콜을 보내기까지.

이에 정용화는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으며 나름대로 재치있는 답변으로 멋진 응수를 했다는 후문.

한편, FNC 식구들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 뿐’ 특집은오늘(4일) 밤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