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수록'의 주인공인 그룹 부활의 4대보컬 김재희가 지난달 31일 나주의 북한강쭈꾸미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콘서트를 가졌다.
가수 김재희는 2014년초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한다는 소명감으로 꾸준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투어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열 일곱 번째로 열렸다.
전남나주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고자 사랑나눔 실천 공연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나주시민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을 이뤘다. 한편 이날의 음식점 매출전액은 나주 시의회의 제의로 고아원 금성원의 5살 여아의 간 이식에 필요한 5600만원이라는 거액의 수술비에 보태졌다.
앞으로도 가수 김재희는 자신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아프고 힘든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 생명존중 콘서트의 다음 열여덟번째 투어는 폐지줍는 독거노인돕기 재능기부 콘서트로 14일 저녁 6시 서울 홍대앞 스가타모리에서 열린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콘서트 후원은 김재희가 홍보대사로 나선 '면역이'가 함께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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