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립튼 국제통화기금 IMF 수석 부총재는 "한국은 재분배 정책을 통해 중산층을 재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립튼 부총재는 오늘 (4일) 한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은 소득불평등이 점점 커지면서 중산층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립튼 부총재는 "불평등이 심해지는 나라는 성장이 느려진다"며 "정부가 소득재분배 정책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도 재분배를 위해 공공사회적 지출을 늘려야 한다"며 "효과적인 재분배를 위해 관련 정책이 거시경제 목표와 일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