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미영이 화촉을 밝힌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허미영은 오는 8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프리마 호텔에서 국회의원 보좌관 박 모(36) 씨와 화촉을 밝힌다.
허미영의 예비신랑 박모 씨는 그보다 한 살 연상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다.
최근 양가 부모님을 만나 상견례를 통해 결혼까지 이어진졌다.
예비신랑은 "처음 허미영을 봤을 때 느낌은 소위 말하는 '서울 깍쟁이'였다. 실제로 허미영을 만난 후에도 '이 여자 참 세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만남을 지속하고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아이같고 순수하다'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런 모습을 오래 지켜주고 싶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KBS 공채 22기' 개그맨 조윤호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공채 22기 개그맨 동기! 허미영 웨딩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22기라는 적혀있는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조윤호, 양상국, 김준현 등 KBS 공채 22기 개그맨 동기들에 파묻혀 있는 허미영과 예비신랑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끌었다.
또한, 허미영은 엠파이어 드레스를 입고 잘록한 허리라인 등 볼륨감 몸매를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미영은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사회는 같은 기수의 공채 개그맨 양상국이 맡을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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