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조건은 의사전달 능력, 외모까지 섹시하면 금상첨화!

입력 2015-02-04 14:38
'뇌섹남' 조건은 의사전달 능력, 외모까지 섹시하면 금상첨화!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의 출연진이 두뇌 못지않게 섹시한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첫 방송 되는 tvN 토크쇼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뇌섹남') 출연진이 섹시한 두뇌 못지 않게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하석진, 김지석, 페퍼톤스의 이장원,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까지, 6명의 뇌섹남들은 4일 공개된 '뇌섹남' 대표이미지에서 하얀색 셔츠의 단추를 풀어헤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편안하게 누워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뇌섹남들은 하얀 셔츠 속 다부진 가슴을 살짝 공개하며 깨끗하고 지적인 이미지와 함께 섹시한 매력을 한껏 뿜어냈다.

특히 전현무는 최근 방송에서 공개한 가슴 털 '매생이'를 은근하게 노출한 채 야릇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섹시한 두뇌에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여섯 명의 출연자들은 '뇌섹남'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탁월한 의사 전달 능력을 꼽았다.

전현무는 "내 말을 듣고 상대가 고개를 자동으로 끄덕여야 한다", 김지석은 "문과와 이과, 이상과 현실, 과학과 종교의 밸런스를 갖추는 것", 랩몬스터는 "주관을 불편하지 않게 전달, 설득, 인지시키는 사람", 타일러는 "생각에 수준과 개성이 있어야 한다"며 뇌섹남답게 똑 부러지는 해석을 내놨다.

특히, 하석진은 "자기 생각과 지식을 타인에게 정확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전 다른 게 있다면 더 섹시합니다"라고 말해 훈남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독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섯 남자가 고퀄리티 문제들을 두고 열띤 토크를 벌이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26일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전현무 방송 정말 많이 하네", "'뇌섹시대-문제적남자' 페퍼톤스 이장원 방송에? 궁금해", "'뇌섹시대-문제적남자' 타일러는 얼마나 말을 잘 할까?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