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김용건, 많은 용돈에 싱글벙글! 하지만 현실은 "도로 넣어!"

입력 2015-02-04 12:06


김용건이 지석에게 거금의 용돈을 받고 입이 귀에 걸렸다.

이날 극 중 달수(오광록)는 지석(박윤재)과 술을 한 잔 하며 은지(이가령)에게 대한 애정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과음을 하게 되고 울다 웃다를 반복해 지석을 당황케 하더니 결국 지석에게 업혀 들어오게 된 달수.

한편 지석은 달수를 자리에 누이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동팔(김용건)에게 봉투를 꺼내들고, “손주 사위가 드리는 거니까 받아주십시오”라며 인사하고 돌아간다.

봉투를 받아든 동팔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액수에 “옥분이가 손주는 잘 키웠네. 가정교육을 아주 잘 받았어”라고 말하며 기분 좋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촬영에 앞서 봉투 모양과 액수까지 꼼꼼하게 체크한 후 돈이 더 들어있어야 실감나게 보일 것 같다며 자신의 돈을 채워 넣은 김용건은 “이런 거 필요 없다! 도로 넣어”라고 말하면서도 손으로는 봉투를 잡아당겨 박윤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일일 연속극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