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여유만만' 김경집 "고전문학을 읽으면 '슬로리딩'이 쉽다"

입력 2015-02-04 12:06
KBS2 '여유만만' 김경집 "고전문학을 읽으면 '슬로리딩'이 쉽다"

'여유만만'에 출연한 인문학자 김경집이 고전문학 '흥부전'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슬로리딩-실천방법' 편으로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인문학자 김경집, 출판 칼럼니스트 한미화, 대중문화 평론가 김성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집은 "우리는 고전문학에 대해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는 모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경집은 "'흥부전'이란 책을 들으면 '권선징악'이란 말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흥부전'에는 박이 하나가 아니다. 4개의 박이 나온다"라며 "4개 박의 의미는 장수, 명예, 부귀영화, 쾌락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집은 "우리가 듣기만 했던 고전문학을 통해 '슬로리딩'을 하면 더 많은 의미를 얻을 수 있다"라며 "우리가 알고있는 책이나 고전문학을 두 세번 읽어 보는 것이 좋다. 책은 세대별로 이해하는 느낌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김경집은 "'슬로리딩'이란 더 자세히 읽고 문장 속에 있는 의미를 잘 이해해야 된다"라고 덧붙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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