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일리 있는 사랑' 종영 소감 "소중한 기억, 또 다른 도전 이어갈 것"

입력 2015-02-04 14:23
이시영, '일리 있는 사랑' 종영 소감 "소중한 기억, 또 다른 도전 이어갈 것"

배우 이시영이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종영 소감을 전했다.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일리 있는 사랑'에서 두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자 김일리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이시영이 종영을 맞아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시영은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덕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엄태웅과 이수혁을 비롯해 몇 달간 동고동락했던 동료 배우들과 지낸 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한 "김일리의 10대부터 30대까지 때로는 설렘으로 때로는 혼란으로 때로는 슬픔으로 모든 희로애락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일리 있는 사랑'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끝까지 기운 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시작점에 선 김일리를 보내고 배우 이시영으로 저 역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겠다. 더 노력하는 배우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시영은 '일리 있는 사랑'에서 10대부터 30대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말투와 행동은 물론, 점차 잦아들며 깊어지는 감정의 흐름까지 세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시영은 극 초반 빠른 시간의 흐름 속, 보는 이들이 좀 더 쉽게 일리라는 인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직접 심혈을 기울이며 캐릭터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옷차림의 변화만으로도 일리의 변화를 눈치 챌 수 있었고, 미세한 얼굴 근육과 눈빛을 통해 행간을 말하는 이시영의 표현력에 긴 대사 없이도 일리의 처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시영 종영 소감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시영, 드라마 재밌게 잘 봤어요" "이시영, 드라마 끝나서 아쉬워요" "이시영, '일리 있는 사랑'에서 연기 너무 잘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는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 원작 코믹 로맨스 청춘물 '호구의 사랑'이 방송된다.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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