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이규환 "말에서 떨어져 20M 끌려 다녀"

입력 2015-02-04 09:59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이규환 "말에서 떨어져 20M 끌려 다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한 배우 이규한이 과거 승마를 하던 중 낙마사고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제주도 서귀포 산업고등학교에 새 전학생으로 김희원, 이규한, 씨엔블루 이정신이 합류했다.

이규환이 전학간 학교는 제주도에 있어 수업 과정 중 말 목장에서 진행되는 수업이 있었다. 이에 이규환은 "말에 데인 적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규한은 "엎어진 작품이긴한데 사극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두 달 정도 승마 연습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말에서 떨어져 20m 정도를 끌려갔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규한은 "그 때 정말 죽는 줄 알았다"라며 "사극을 다시 하면 노비만 할 것이다. 난 정말 말하고 안 맞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이규환 죽을 뻔 했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이규환 정말 큰 사고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말 타는 역할 조심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