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윤은혜 ‘이러다 정말 사귈 분위기?’

입력 2015-02-03 23:38


김종국 윤은혜 ‘이러다 정말 사귈 분위기?’

김종국 윤은혜 이상형이라고 밝혀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그는 지난 2005년 '일요일이 좋다-X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윤은혜를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이상형으로 선택했다.

MC 김제동은 그에게 "어떤 스타일이 이상형인지 알아보기 위해 준비했다"며 '상상 이상형 월드컵'을 시작했다.

특히 그는 성유리, 수지, 윤은혜 등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 공식연인이었던 윤은혜가 거론될 때마다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형 월드컵에서 그는 재즈바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성유리와 옥주현 중 성유리를 꼽았고, 이어 뽀뽀를 받는 싶은 사람으로 수지와 현아 중 수지를 선택했다.

MC들은 "그럼 김종국 씨가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 봐라. 문근영과 윤은혜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물었고 그는 "은혜 씨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이후 결승전 후보로 윤은혜와 성유리가 올랐고 그는 최종적으로 윤은혜를 선택해 이목을 끌었다.그 모습을 본 MC 김제동은 "윤은혜씨 이름만 나와도 얼굴이 빨개지시네요. 진짜 좋아했죠?"라고 물었고, 그는 "윤은혜는 좋아하는 이상형이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윤은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고마웠어. 안 바쁘면 밥이나 한번 먹자"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김종국 윤은혜, 정말 그랬군”, “김종국 윤은혜, 둘이 사겨라”, “김종국 윤은혜, 잘 어울림”, “김종국 윤은혜, 대박”이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