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파이터 박지혜, '남편 알고보니...같은 소속팀 파이터'

입력 2015-02-03 21:20
수정 2015-02-03 21:24


이종격투기선수 박지혜가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남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박지혜는 지난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에서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박지혜는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며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고 전했다. 사진 속 박지혜는 오른 쪽 눈에 멍이 들었지만, 브이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눈가의 상처에도 여전히 청순한 미모를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박지혜는 자신의 프로 데뷔전에 대해 "사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 스탠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싶었는데,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다"며 "다음에는 꼭 타격 위주의 경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박지혜 남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박지혜는 같은 소속팀 팀포마의 선수인 김지형과 지난해 결혼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김지형 선수는 XTM에서 방영했던 '주먹이 운다'에서 모델파이터로 이름을 알렸고, 로드FC 020에서 조영승 선수와 경기를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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