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위의 새, 자세히 보니…손톱 만한 크기 초소형 로봇 등장 "겨우 0.08그램"

입력 2015-02-03 18:04


최근 손톱만한 크기의 초소형 로봇이 개발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드론에 이어 미군이 심혈이 기울여 개발 중인 로봇으로, 크기까지 작아 눈에 띄지 않고 첩보 작전을 수행하는 데 완벽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1초에 120차례나 파닥이는 날개 힘으로 수직 이륙과 공중 선회는 물론, 측면 비행도 가능하다고 밝혀져 앞으로의 인류를 책임질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봇 개발자 마이클 스미스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환경에 들어가 로봇이 피해를 측정하거나 사고 생존자를 수색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며 “천 개가 넘는 이 로봇들은 명령을 내리면 서로 통신을 주고 받으면서 스스로 형상을 만들어 낸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초소형 로봇, 손톱만 하다니 말도 안돼”,”초소형, 진짜 편리하겠다”,”초소형 로봇, 나도 한 개만 갖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