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나' 현빈, 장작패기-불 피우기-술 마시기' 생고생 3종 세트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중인 배우 현빈의 생고생 3종 세트가 공개됐다.
3일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제작진은 까칠남 구서진과 사랑꾼 로빈을 오가며 이중인격 연기를 펼치고 있는 현빈의 고생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스틸은 최근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을 포착한 것이다. 추운 겨울밤 한적한 시골 민박집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현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현빈은 커다란 도끼를 들고 장작을 팰 준비를 하고 있는가 하면, 불을 피우기 위해 아궁이 앞에 앉아 부채질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현빈은 담요를 둘둘 두른 채 소주병을 들고 있다. 여기에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는 현빈의 다급한 듯한 표정이 궁금증을 더한다.
해당 장면은 4일 방송될 '하이드 지킬, 나' 5회에서 공개될 장면으로, 극중 장하나(한지민)와 원더서커스 단원들의 워크샵에 따라나선 로빈(현빈)의 에피소드를 그려낸 것이다.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보아 로빈인 듯 보이지만, 당황한 듯한 표정에서 구서진의 느낌이 묻어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이드 지킬, 나' 강원도 에피소드 궁금해",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생고생을 하다니 웃겨", "'하이드 지킬, 나' 로빈? 구서진?", "'하이드 지킬, 나' 사진만 봐도 완전 재밌어 보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에이치이앤엠 KPJ)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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