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어떻게 원추각막증 부작용 예방 가능한가?

입력 2015-02-03 15:31


기존 라식, 라섹수술은 각막을 절삭하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 이때 목표했던 교정량보다 더 많은 양의 각막실질을 절삭해 잔여각막의 두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 각막중심부가 안구 내 압력으로 인해 점차 앞으로 돌출되게 되는 원추각막증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 원추각막증은 시력저하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작용이다.

이러한 원추각막증을 혁신적으로 예방하고 기타 다른 부작용들까지 보완하기 위해 독일에서 처음 개발된 수술법이 스마일라식이다. 유럽 선진국에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아 각광받고 있는 스마일라식은, 유럽에서는 8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수술법이지만 국내에서는 1/3 정도의 가격대에 수술이 가능해 국내에서도 활발히 성행 중이다.

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을 투과하여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신개념레이저를 사용한다. 각막표면을 절삭해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기존수술법과 달리 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은 그대로 유지한 채 레이저만을 투과시켜 내부에 교정량을 분리해내는 신기술을 사용한다. 즉, 정확한 교정량만큼의 각막실질을 분리해 내는 것이다.

이로써 스마일라식은 충분한 잔여각막을 확보할 수 있어 원추각막증 예방에 탁월하다. 그렇기 때문에 교정량이 많아 라식, 라섹수술을 받지 못했던 고도근시 환자나, 각막이 선천적으로 얇았던 환자들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

최첨단 장비를 사용하는 고난이도 수술법인 스마일라식은 의료진의 수술경험과 기술력이 높을수록 부작용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는 최근 눈에미소안과의 구형진 원장이 최근 3년간 스마일라식 10,000케이스를 달성하여 세계최다수술의사로 등극했다. 전세계 20만건이 넘은 현재 스마일라식 수술성과 중 구형진 원장의 이러한 단일성과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대변하는 것으로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로 하여금 스마일라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호평이 잇따르게 했다.

구형진원장은 국내안과의원 최초로 스마일라식을 도입한 이래로 국내 스마일라식을 선도해 왔으며, 대한민국 스마일라식 레퍼런스닥터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스마일라식 레퍼런스 닥터는 한 국가당 한 명의 의사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독일 본사에서 파견된 안과전문의료진들이 국내 스마일라식 인증을 받은 의료진들의 기술력, 그 동안의 성과, 환자의 만족도 등을 총괄평가하여 한 명의 의사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더욱이 지난 2014년 세계안과전문학회에서는 ‘스마일라식 세계권위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세계 유수의 의료진들과 견주어도 스마일라식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공식 인증 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