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메시 / 이승우)
한국의 메시 이승우, 과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까?...스페인 언론사 기사 1면 '장식'
3일(한국 시각)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한국의 신성, 레알 마드리드가 노린다"라는 제목으로 이승우 사진을 1면에 내걸었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게 영입 제의를 했으며, 이승우가 이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승우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로 1년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라며 이승우에 대해 '골게터'라고 설명하고 '아시아 16세이하 챔피언십 MVP'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마르카'는 스페인 내 '아스(AS)'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스포츠 언론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어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 또한 "레알 마드리드가 이승우의 영입을 추진중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이승우를 영입함으로써 바르셀로나에 타격을 줄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이승우는 FIFA가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불법 이적에 대해내린 징계때문에 만 18세가 되는 2016년 1월까지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스 회장이 직접 나서 이승우를 설득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라 마시아'의 간판스타인 이승우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우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우 레알 마드리드, 메시 처럼 한곳에서 뼈를 묻으면 좋겠다", "이승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더 좋을것 같아", "이승우 레알 마드리드, 과연 그의 결정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승우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