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어렸을 때 더럽게 자라야 면역력이 상승된다?
조재훈 이비인후과 교수가 '코 건강 실천법'을 소개했다.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조재훈 교수, 이경희 한의학 박사, 안문현 방송인이 출연해 '면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훈 교수는 "요즘 아이들은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다"라며 "면역능력이 클 수 없는 환경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면역력이 클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재훈 교수는 "코가 건조하면 비염이 생긴다"라며 "집안에 빨래를 널어두거나 생리 식염수, 미온수로 코를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이재훈 교수는 "유산균으로 장을 건강하게 해주면 면역력이 증가해 비염도 치료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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