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6000원 국수로 연 매출 4억 원을 달성한 아내의 비밀은?
SBS '좋은아침'에서 6000원 국수로 연 매출 4억 원을 달성한 아내가 소개됐다.
3일 방송된 '좋은아침'에서는 서민 부자가 된 아내들의 성공한 비밀이 공개됐다.
이날 서민 부자가 된 아내 대표로 출연한 김미령 씨는 6000원 국수로 연 매출 4억 원을 달성 할 수 있었던 비밀은 친정어머니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이라 밝혔다.
그녀는 "어렸을 때 부유하게 살았었는데, 아버지 사업의 부도와 건강 악화로 생계를 위해 어머니가 국수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어머니가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어머니를 대신해 국수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그녀는 신 메뉴를 개발 하면 원래 국수 집 주인이셨던 친정어머니에게 맛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었다.
가정 형편 때문에 자신의 꿈이었던 무용수를 포기하고 국수집을 이어 받게 된 김미령 씨는 "처음에는 하루에도 열두 번 넘게 관두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가족을 먹여 살린다는 생각에 참고 버텨 왔다"고 말했다.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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