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北 GPS 전파교란 대응…정부사업 진행

입력 2015-02-03 08:33
SK텔레콤이 정부의 '첨단 지상파 항법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SK텔레콤은 최근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사업자 선정에서 중소 통신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고 최종 사업자로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북한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에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지상파항법시스템은 위성을 이용하는 GPS와 달리 지상 송신국 신호만으로 선박·비행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강화도 북단에 있는 교동도에 지상파항법시스템을 지원하는 송신국을 설치하게 됩니다.

사업비 규모는 총 130억 원 입니다.

송신국 건립은 SK텔레콤이 맡으며, 운영은 정부가 담당할 계획입니다.

송신국은 내년 건설 완료 후 2017년 시험 운행을 거쳐 2018년에 본격 가동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