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이연희 연기변신 "김명민 사로잡는 팜므파탈"

입력 2015-02-02 21:06


조선명탐정 김명민

'조선명탐정' 배우 이연희가 '조선명탐정2' 촬영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석윤 감독을 비롯,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연희는 김명민 오달수와 함께 영화를 찍은 것과 관련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촬영 전 걱정 많았는데 두 선배 덕분에 잘 적응하고 찍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코믹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덕분에 힘 얻었다"고 덧붙였다.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강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탐정극이다

극 중 이연희는 히사코 역을 맡아, 김민(김명민)이 가는 곳마다 나타나 수사를 방해하는 묘령의 여인으로 열연을 펼쳤다.

지난 2011년 470만 명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출연자와 제작진이 다시 뭉친 작품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이연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명탐정 김명민 이연희, 재미있을까" "조선명탐정 김명민 이연희, 이연희 이쁘긴 진짜 이쁘다" "조선명탐정 김명민 이연희, 일본여자?"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