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산체
손호준이 '산체앓이'를 시작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 2회에서는 만재도를 찾은 게스트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준은 18년, 14년 선배인 차승원과 유해진과의 만남에 다소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어촌 집의 강아지 산체를 만난 직후 뽀뽀를 퍼부었다. 산체 또한 그에게 폭풍 애교로 화답했다.
손호준은 이후 인터뷰 중 "오늘 누구랑 잘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주저 않고 산체를 꼽았다. 또한 유해진에게는 "산체에게 핸드폰 하나 사주고 연락처 물어보고 싶다. 너무 귀엽다"며 산체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이 "유연석과 산체 중 누가 더 좋냐"고 질문하자, 손호준은 한참 머뭇거리며 "연석이는 산체만큼 애교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호준 산체,귀여워""손호준 산체,강아지 키우고싶다""손호준 산체,스태프가 주인이구나""손호준 산체,두달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체는 이제 두 달 정도 된 장모치와와종이며, 견주는 '삼시세끼' 여성 스태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