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녀석들'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 '진짜 먹방' 기대UP

입력 2015-02-02 17:47
'맛있는녀석들'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 '진짜 먹방' 기대UP

'맛있는 녀석들' MC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 일명 덩치 개그맨들이 제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 지난달 30일 첫 방송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1%를 넘기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이 감자탕과 생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문세윤과 유민상은 서로 의견 대립을 보이기도 했지만 돼지뼈와 뼈 사이를 분리하며 야무지게 먹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또 돼지고기 전문점에서도 쌈을 싸는 비법과 최상의 육즙을 머금은 고기를 굽는 방법을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방송 후 '맛있는 녀석들'을 해시태그로 한 사진과 글이 SNS에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이들이 촬영한 식당도 인터넷 연관 검색어로 뜨는 등 시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2회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김민경이 진행하는 '맛있는 녀석들'은 맛집 소개나 맛집을 평가하는 방식이 아닌, 누가 봐도 좀 먹어봤다 싶은 덩치 개그맨들이 모여,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전달하는 프로그램. 먹방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다. 또 출연자들도 짜여진 대본이 아닌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먹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맛있는 녀석들' 음식 프로그램? 그냥 '먹방' 아닌가?", "'맛있는 녀석들' 진정한 '먹방' 방송이네", "'맛있는 녀석들' 다음편이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