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신동엽-성시경, 겨울바다에서 폭풍 먹방 '기대UP'
개그맨 신동엽과 가수 성시경이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일 올리브TV 측은 신동엽과 성시경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집밥 레시피 쇼 '오늘 뭐 먹지'의 첫 야외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동엽과 성시경은 무언가 단단히 각오하고 온 듯 각각 야상과 두꺼운 패딩을 입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먼바다를 함께 바라보는 듯한 코믹한 포즈 또한 취하고 있어 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평소 '오늘 뭐 먹지'를 통해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집밥 레시피를 소개해 왔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겨울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기 위해 직접 강원도 속초로 떠났다.
'오늘 뭐 먹지'에서는 겨울 동해의 여러 별미를 소개하며 시청자의 입맛을 다시게 할 예정이다. 특히 '주당' 신동엽이 인정할 만큼 최고의 해장국으로 꼽히는 곰치국과 싱싱함의 결정체 활닭새우, 쫄깃한 산오징어회, 구수한 털게탕 등 제대로 물오른 동해의 맛을 보게 된 신동엽과 성시경이 그야말로 폭풍 먹방을 연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 뭐 먹지' 석정호 PD는 "평소 주로 스튜디오 녹화를 선호하며 야외 촬영은 거의 하지 않았던 신동엽이 직접 밖으로 나가자고 제안할 만큼 이번 촬영에 열의를 보였다"라며 "평소 신동엽과 성시경이 남다른 먹성으로 매회 방송에서 먹방을 보여주고 있지만, 특히 이번 회에서는 배가 부르다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를 더 찾는 등 '먹방의 진수'를 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뭐 먹지' 신동엽이 추천하는 해장국? 기대된다", "'오늘 뭐 먹지' 색다른 요리 프로그램이네", "'오늘 뭐 먹지' 속초? 집밥 레시피가 나올 수 있으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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