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K팝스타' 이진아가 유희열 혹평에 눈물 흘린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스타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배틀오디션에 앞서 3사 심사위원들이 캐스팅한 참가자들의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안테나뮤직으로 캐스팅된 참가자들은 유희열과 함께 연습에 임했다. 유희열은 "우리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자"며 "날이 갈수록 화제를 모으는 한 분을 저번 라운드에서 너무 혹평했다. 그게 계속 마음에 걸려 얼굴을 못 보겠다"고 이진아를 언급했다.
그는 "지난 오디션의 혹평은 남자로서 하는 '밀당' 같은 것이었다"며 "마음에 드는 여자 분에게 다가갈 때는 가끔 화도 내야 한다. 따귀를 때리면 '이런 남자 처음이야'라고 하잖나. 그런 마음이었다"고 나름의 이유를 털어놓아 웃음을 줬다.
이진아는 지난 라운드에서 양현석과 박진영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유희열에게선 신랄한 독설이 쏟아져 나와 화제가 됐다.
이진아는 당시를 떠올리며 "슬퍼서 운 게 아니라 유희열 심사위원님이 계속 날 째려보고 계셨다. 노래 할 때도 째려보고, 심사할 때도 째려봤다"며 "유희열 심사위원께서 해주신 말들 덕분에 더 존경하는 계기가 됐다. 내가 고민하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게 된 것 같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이진아,마음에 걸렸었나봐""K팝스타4 이진아,워낙 잘하니까""K팝스타4 이진아,유희열 멋지다""K팝스타4 이진아,매력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