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종 다각적 시각이 필요

입력 2015-02-02 17:30


서양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흑색종 환자들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긴 종양을 말하는데 피부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동양인에서는 주로 발바닥, 손바닥, 손톱 밑과 같은 신체의 말단부에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피부에 발생하지만 피부가 아닌 곳(두경부, 항문주변부, 여성생식기 주변부)에서도 드물게 발생한다.

악성 흑색종은 발생 초기부터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가능하고 방사선치료나 항암요법은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잘 치료되지 않는 암종에 속한다. 따라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수술적 완전 절제가 치료의 근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종양이 아니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아 늦게 확진되는 경우가 많고 자가진단이 쉽지 않다는 점도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한다.

최근에는 면역체계가 흑색종의 발병기전에 관계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면역요법 치료도 연구 중이나 임상 응용에 있어서는 의사마다 다른 견해를 보이는 만큼 확실한 치료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병원에서 좋은 치료법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암은 면역기능의 저하로 나타나는 질병으로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서도 매일 만개 정도의 암세포가 생성되지만 우리 모두가 암환자가 되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몸속에 면역세포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 내부의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면 암세포가 살기 힘든 환경으로 변화되어 암세포가 자연스럽게 사멸하게 된다. 더구나 병원에서 사용하는 항암제보다 수십배 이상 강한 항암효과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항암치료의 부작용도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

소람한방병원은 오랜 치료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람12주 면역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암환자 개개인에게 맞춤 치료법을 제시한다. 임상실험과 연구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은 면역치료는 환자 스스로의 치유능력을 향상시켜 사람을 치료하는 전인치료를 목표로 한다. 병원 측이 제시한 사례에 따르면 흑색종의 특성상 전이가 잘 일어나서 절제술을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체력이 심하게 저하된 환자에게 맥과 체질을 고려한 맞춤형 면역 치료를 시행하여 종양이 감소하고 전이가 정지된 호전경과를 보인 환자가 있다고 한다.

현재 소람한방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박영희(가명)님 두피에 최초 발생하여 뇌, 폐, 간 전이가 되어 있는 피로감, 어지럼증, 시력저하를 경험했다. 소람한방병원에서 면역력 증가 및 적극적인 치료를 권유받은 박영희(가명)님은 양한방 치료를 병행하여, 현재 2015.01.08.일 CT상에서 호전된 양상을 보이며, 치료효과를 확실히 느끼고 있다. 이처럼 흑색종은 다른암에 비해 악화률이 높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소람한방병원 김성수 원장은 흑색종의 발병 원인이 자외선 노출과 관련성이 인정되고 있는 만큼 과도하게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평소 자신의 피부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해 이상이 발견될 경우 전문병원을 찾아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를 받도록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