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식판정리, 알아서 척척…어느새 폭풍성장 "이대로만 자라다오"

입력 2015-02-02 16:16


삼둥이가 어느새 훌쩍 커버렸다.

1일(어제)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나란히 앉아 삼둥이표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의 식사 메뉴로 ‘카레’를 준비했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삼둥이는 평소처럼 동요를 흥얼거리며 신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잠시후, 송일국은 “누가 먼저 먹을래?” 라고 물었고, 삼둥이 중 민국이는 “밍구기요!”라고 대답해 귀여움을 선사했다. 이어 선착순으로 배식을 받은 삼둥이는 카레를 먹느라 정신없는 모습으로 이날 역시 폭풍 먹방을 선사했다.



어느덧, 식사 시간이 끝나가고 제일 먼저 밥 그릇을 깨끗이 비운 대한이는 제법 능숙하게 높은 의자에서 내려와 자연스럽게 식판과 턱받침을 들고 싱크대에 올려 놓아 눈을 의심케 했다. 뿐만 아니라 연이어 만세와 민국이도 익숙한 듯 각자 자신들의 식판을 정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특히, 삼둥이는 송일국의 지휘 하에 각자 사용한 식탁 청소까지 마무리하며 어느덧 훌쩍 커버린 듯한 느낌으로 시청자들에게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삼둥이, 언제 저렇게 컸어”,”삼둥이, 어린 줄만 알았는데 착해!”,”송일국, 얼마나 대견스러울까”,”삼둥이, 이대로만 자라주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삼둥이(대한,민국,만세)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귀여운 말투와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