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헬스보이' 몸짱 전도사 이승윤 다시 돌아온 이유가…

입력 2015-02-02 14:20


2015 ‘개그콘서트’ 초대형 프로젝트 ‘라스트 헬스보이’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2007년 ‘헬스보이’, 2011년 ‘헬스걸’에 이은 마지막 건강 프로젝트 ‘라스트 헬스보이’가 공개됐다.

2007년 ‘헬스보이’를 통해 20kg을 감량해 몸짱으로 거듭났던 이승윤은 마지막 프로젝트로 뚱뚱이의 끝판왕 김수영을 소개했다.

키 168cm의 김수영은 몸무게도 168kg 혈압도 168mmHg로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상태. 남에게 잘 보이려고도 근육을 만들기 위함도 아닌 살기 위해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따.

김수영은 “얼마 전 병원을 갔다 왔는데 이렇게 살다가는 얼마 못 살것 같다고 이야기해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수영과 정반대의 몸을 가진 이창호도 함께 도전한다. 이창호는 김수영과 같은 168cm의 신장에 51.5kg의 몸무게로 저체중 상태였다.

이승윤은 “이창호는 70kg까지 찌우고 김수영은 70kg을 빼겠다”며 “실패하면 ‘개그콘서트’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몸이 어떻게 건강하게 변화할지 기대를 모았다.

‘라스트 헬스보이’에 누리꾼들은 “‘라스트 헬스보이’” “‘라스트 헬스보이’ 대박이다” “‘라스트 헬스보이’ 엄청나” “‘라스트 헬스보이’ 건강을 위해서라도 필요할 듯” “‘라스트 헬스보이’ 기한은 언제까지지” “‘라스트 헬스보이’ 나도 운동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