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월 판매 150% 급증

입력 2015-02-02 13:53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달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0.6% 증가한 1만6천78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수는 27.5%가 증가한 5천739대를 판매해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올해 시작과 동시에 출시한 SM5 Nova가 총 2천202대가 팔리며 내수판매를 주도했습니다.

수출은 무려 402.5% 늘어난 1만1천45대를 기록했습니다.

수출물량의 76%를 차지한 닛산 로그가 총 8천380대 수출되면서 수출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의 핵심 모델 SM5 Nova를 올해 국내 첫 신차로 내놓으며 1월부터 힘차게 달리고 있다" 며 "SM5 LPLi DONUT® 모델을 앞세워 택시 판매뿐 아니라 침체한 국내 LPG 시장에 다시 한번 불을 지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