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열애, 음악으로 가까워졌나... 과거 '김혜수가 이상형 이라더니'

입력 2015-02-02 12:36
수정 2015-02-02 12:46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박지연·34)의 열애설이 눈길을 끄는 와중에 그의 과거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2일 스포츠동아에 의하면 조정석과 거미는 약 2년째 열애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2년 전 만나 현재까지 사랑을 키워오고 있으며,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모임도 함께 가지며 알콩달콩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언뜻 배우와 가수와의 만남이 이질적으로 보이지만 '음악'이 두사람 관계의 다리 역할을 한 셈이다.

조정석은 영화배우로 주목받기 전부터 뮤지컬 배우로 활약해 왔으며, 거미는 여성 보컬리스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정석은 2012년 '건축학개론' 이후 '관상', '역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현재 '시간이탈자'를 촬영 중이며, 2일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로 이적 소식을 알려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03년 데뷔한 거미는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다. 꾸준한 음악 활동과 더불어 최근에는 드라마 '스파이'의 OST '갈 곳이 없어'를 발표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조정석은 과거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수지 아이유 김혜수 중 누가 이상형에 가장 가깝냐"는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그는 "수지도, 아이유도 정말 사랑스럽고 연기도 잘한다. 영광이었다. 김혜수 선배님이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 정말 멋있다"고 말해 이목을 끈 바 있다.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조정석은 "김혜수 선배는 섹시한 매력도 있으면서 멋진 여자인 것 같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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