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먹지' 신동엽-성시경, 첫 야외 촬영컷 공개 '코믹 포즈'

입력 2015-02-02 13:25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성시경이 겨울 바다로 떠났다.



2일 올리브TV 측은 신동엽과 성시경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집밥 레시피 쇼 '오늘 뭐 먹지'의 첫 야외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간 '오늘 뭐 먹지'를 통해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집밥 레시피를 소개해 왔던 신동엽과 성시경은 겨울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기 위해 직접 강원도 속초로 떠났다.

공개된 사진 속 신동엽과 성시경은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언가 단단히 각오하고 온 듯 각각 야상과 두꺼운 패딩을 입고 먼 바다를 함께 바라보는 듯한 코믹한 포즈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겨울 동해의 여러 별미를 소개하며 시청자의 입맛을 다시게 할 예정이다. 특히 '주당' 신동엽이 인정할 만큼 최고의 해장국으로 꼽히는 곰치국과 싱싱함의 결정체 활닭새우, 쫄깃한 산오징어회, 구수한 털게탕 등 제대로 물 오른 동해의 맛을 보게 된 신동엽과 성시경이 그야말로 폭풍 먹방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오늘 뭐 먹지'의 석정호 PD는 "평소 주로 스튜디오 녹화를 선호하며 야외 촬영은 거의 하지 않았던 신동엽이 직접 밖으로 나가자고 제안할 만큼 이번 촬영에 열의를 보였다"라며, "오늘 방송에서는 강원도 속초의 다양한 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평소 신동엽과 성시경이 남다른 먹성으로 매회 방송에서 먹방을 보여주고 있지만, 특히 이번 회에서는 배가 부르다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를 더 찾는 등 '먹방의 진수'를 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뭐 먹지'는 신동엽과 성시경이 오늘 먹을 메뉴를 결정해 준다는 콘셉트의 생활밀착형 집밥 레시피 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시경 신동엽, 진짜 맛있게 먹던데" "성시경 신동엽 먹방 봐야겠다~" "성시경 신동엽 둘 케미 완전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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