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ICT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국시장 동반진출을 추진합니다.
KT는 중국 전기전자·영상문화 기업 '헝디엔 그룹'과 ICT 융합 사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영상 테마파크 만화원(万花園)에 IoT(사물인터넷)와 ICT 융합솔루션을 도입한 '스마트 테마파크'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중국과학원(中國科學園)이 콘텐츠 시장 교류를 위해 준비한 '펑요우(朋友)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결과물입니다.
특히 황창규 회장이 강조한 ICT 강소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향후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동반진출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KT와 헝디엔 그룹은 '스마트 테마파크' 추진을 위해 디지털사이니지, IoT 비콘앱을 활용한 안내서비스, 스마트시티 솔루션 도입 등에 대한 사업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또 KT의 홀로그램공연장 'K-live'를 만화원 내에 구축하고, K-pop을 비롯한 중국 스타의 홀로그램 콘서트, 중국 역사 관련 홀로그램 등 콘텐츠 공동 제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헝디엔 그룹은 1996년부터 영상 테마파크 사업을 시작해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촬영 기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영상 테마파크에는 '진(秦) 궁궐' 등 13개의 영상촬영 건물이 구축되어 있고, '청명상하도', '명청 공원' 등은 매년 1찬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