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김지수와 술로 친해져"...솔직 고백

입력 2015-02-02 09:43
'런닝맨' 송지효 "김지수와 술로 친해져"...솔직 고백

배우 송지효가 9살 많은 김지수와 친해진 계기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황금 or 우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지수, 오현경, 신다은과 방송인 박지윤, 가수 김원준, 홍경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가 '런닝맨' 멤버들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송지효에게 김지수와의 인연에 대해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10년 전 같은 소속사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는 "사실 같이 작품을 한 적은 없는데 술로 친해졌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김지수를 당황케 했다.

김종국은 "(김지수가) 터보 데뷔할 때 MC셨다"라고 말했다. 하하 역시 김지수에게 "누나 책받침을 들고 다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지효 김지수 술로 친해졌구나", "송지효 웃기다", "송지효 솔직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