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이소라 노래 깊은 울림으로 불러... K팝스타4 정승환 "실시간1위"

입력 2015-02-01 20:47


K팝스타4’ 정승환

'K팝스타4' 정승환이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톱 10 출전권을 두고 정승환, 박윤하, 이진아의 배틀 무대가 펼쳐졌다.

기습 배틀에서 이기는 기획사는 자신들의 참가자들 중 한 명을 무조건 톱 10에 진입시킬 수 있어, 각 소속사간의 눈치와 경쟁이 치열했다.

YG 양현석은 정승환, JYP 박진영은 박윤하, 안테나뮤직 유희열은 이진아를 각각 주자로 내세워 배틀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 나선 정승환은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선곡해 불렀다. 정승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심사위원들은 감동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정승환씨가 올 해 몇살이냐. 고 3이 낼 수 있는 감성이 아니다. 어떻게 저렇게 깊은 감성을 낼 수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극찬했으며, 양현석은 "YG에서도 욕심이 난다"며 캐스팅 욕심을 드러냈다.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기 전 정승환은 양현석 앞에서 이소라의 '제발'을 열창했고, 이소라의 노래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팝스타4’ 정승환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정승환, 진짜 울림이 있다" "K팝스타4’ 정승환, 노래듣고 울긴 처음" "K팝스타4’ 정승환, 좋은 가수 될듯"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