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어 코리아6' 데니안, 치열한 레이싱 대회 도전기 '기대UP'

입력 2015-02-01 12:31
수정 2015-02-01 12:46
'탑기어 코리아6' 데니안, 치열한 레이싱 대회 도전기 '기대UP'

‘탑기어 코리아6’의 MC 데니안이 진짜 카레이서로 데뷔한다.



1일 방송되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 코리아6' 5화에선 MC 데니안이 김진표, 유경욱과 팀을 이뤄 국내 최고의 레이싱 대회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에 직접 출전한다.

시즌4부터 ‘탑기어 코리아’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데니안은 직선 스피드 대결인 ‘드래그 레이스’에서 유독 놀라운 실력을 보여줘 ‘드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이런 데니안도 아직 전문 레이싱 대회에 출전한 경험까지는 없었다.

이에 이번 시즌 ‘탑기어 코리아’ 제작진은 데니안을 위해 ‘레이싱 대회 출전’이라는 특별한 미션을 준비했다. 더욱 파격적인 것은 주어진 3번의 출전 기회 안에 3위 이상의 성적으로 입상해야 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데니안은 정상급 카레이서이자 레이싱 팀의 감독이기도 한 김진표, 국내 최초의 정비사 출신 카레이서인 유경욱과 함께 ‘탑기어 코리아 팀’을 결성해 진짜 레이서로 거듭나는 미션에 도전했다.

오늘 방송에 등장할 데니안의 챌린지 미션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여기서 데니안은 하나의 차종만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엑스타 V720' 클래스에 도전했다. 이 종목은 차량 성능이 같은 차들과의 레이스이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실력이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 짧은 시간 안에 이미 실력이 검증된 세미 프로급의 선수들과 겨뤄야 하는 만큼 데니안에겐 부담이 큰 미션이다.

이에 데니안은 “'탑기어 코리아' MC로서 확실한 믿음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김진표와 유경욱의 코칭 아래 치열한 연습을 거듭하며 진짜 레이서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생애 첫 서킷 레이싱 도전에 많이 당황하기도 했던 데니안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남다른 침착함과 집중력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레이싱의 묘미에 푹 빠져들었다.

데니안은 “그 어떤 챌린지보다 부담스럽고 힘든 시간이었다”라며 “하지만 이 치열한 전쟁터에서 오롯이 이 순간을 즐기겠다”라고 말하며 각오를 전했다. 치열한 레이스의 과정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데니안의 특별한 도전 스토리와 놀라움을 자아낸 그 결과는 오늘 밤 방송되는 ‘탑기어 코리아6’ 제5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탑기어 코리아’는 한국에서 2011년 XTM을 통해 시즌1이 최초 방송됐으며 2014년 시즌5까지 제작 및 방영된 바 있다. 고성능 슈퍼카는 물론이고 국내외 모든 자동차 모델이 총출동해 기상천외한 도전들을 선보였다. 자동차에 낙하산을 달고 착륙시킨 자동차 스카이다이빙, 자동차와 군용 헬기 간의 스피드 대결, 자동차 360도 롤러코스터 회전, 윙수트 비행과 자동차의 대결, 국내 최초의 자동차 360도 회전 점프 도전인 ‘자동차 킥플립’까지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미션들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6에서는 김진표, 데니안, 유경욱이 MC로 나서 대한민국 No.1 자동차 버라이어티쇼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XTM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탑기어 코리아6’ 데니안, 대단하네 레이싱까지 멋있다", "‘탑기어 코리아6’ 위험할 수 도있는데 도전하다니 대단하다", "‘탑기어 코리아6’ 자동차 버라이어티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XTM ‘탑기어 코리아6’)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