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천정명, 최강희 두고 다른 여자와 포옹을? ‘양다리 현장 포착’

입력 2015-01-31 14:15


‘하트투하트’ 천정명이 양다리를 걸치려는 것일까?

tvN ‘하트투하트’ 측이 31일 방송을 앞두고 천정명(고이석 역)이 최강희(차홍도 역)와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사진, 그리고 황승언(우연우 역)을 애틋하게 품에 안은 사진을 동시에 공개하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징검다리 위에서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천정명과 최강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얼굴에는 사랑에 빠진 연인의 설레는 마음이 가득 묻어나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까지 깨우는 모습. 그런데 두 번째 사진에서는 천정명이 과거의 연인인 황승언을 애틋하게 끌어안고 있어 도대체 무슨 상황인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에서 홍도(최강희 분)는 7년 동안 짝사랑한 두수(이재윤 분)에게 고백까지 받았지만 무엇인가 마음이 편치 않았고, 자꾸만 떠오르는 이석(천정명 분)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이석을 찾아간 홍도는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이석은 기다렸다는 듯 그녀를 안고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차고 커플’에게 벌써부터 위기가 찾아오는 것인지 오늘 방송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고 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tvN '하트투하트'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