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최화정, 노련한 연애 스킬 "남자를 유혹하는 특별한 기술은?"

입력 2015-01-31 11:22
'마녀사냥’ 최화정, 노련한 연애 스킬 "남자를 유혹하는 특별한 기술은?"

'마녀사냥’ 최화정이 노련한 연애 스킬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 진솔한 생각을 화끈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동엽이 형은 첫눈에 빠지는 사랑이나 호감을 느껴본 적이 있냐”는 허지웅의 질문에 신동엽은 “예전에 팔팔 올림픽대로를 따라 운전을 하는데”라고 운을 뗀 뒤 “정체가 돼서 창문을 내리고 살짝 쳐다보는데”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 다음 신호등에서 한 번 더 걸린 것”이라고 설명한 뒤 “이게 인연인가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패널들은 “말도 안된다”며 항의 했지만 신동엽은 이에 굴하지 않고 “그때 내가 대시를 했으면 될 것 같은 그런 표정이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최화정은 신동엽에게 “그러면 그때 내가 어떻게 했으면 될거라고 그랬는데 뭘 보고 그런 생각을 하냐”고 물었고 이에 신동엽은 “웃었으니까라고 답해” 패널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이어 최화정은 “됐어도 안 됐을 것”이라고 운을 뗀 뒤 “남자들은 여자가 그냥 웃으면 될 것 같다고 얘기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 여자도 그냥 자기 차와 패션처럼 웃음도 하나의 악세사리 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은 최화정에게 “연애를 여러 번 한 것으로 아는데, 남자를 유혹하는 특별한 기술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최화정은 “남자들이 의외로 이성에게 거절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며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는 여자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진심어린 조언을 남겼다.

마녀사냥 최화정 방송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최화정 멋지다" "마녀사냥 최화정, 언니 팬이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마녀사냥 최화정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