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손호준 겹치기 출연 논란에도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입력 2015-01-31 11:00
수정 2015-01-31 11:01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첫 회가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손호준의 겹치기 출연으로 인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첫 방송을 마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이하 ‘정글의 법칙’)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15.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닐슨코리아 기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정글의 법칙'은 손호준의 겹치기 출연으로 첫 방송 전부터 잡음을 빚었으나 압도적 1위 시청률을 보이며 논란을 잠재웠다. ‘정글의 법칙’에 바로와 짝을 이뤄 함께 출연한 손호준은 뒤늦게 tvN ‘삼시세끼-어촌편’ 고정 출연을 확정하며 겹치기 출연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정글의 법칙’ 이영준 PD는 지난 2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손호준은 아무 잘 못 없다. ‘정글의 법칙’에서 너무 잘해줬다. 커뮤니케이션이 잘 못된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호준 겹치기, 아쉽긴 하지만 그럴 수도 있지”, “손호준 겹치기, ‘정글의 법칙’이랑 ‘삼시세끼’ 다 재밌었다”, “손호준 겹치기, 제작진 입장에서는 속상할 법도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