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진영, 도플갱어 정체 밝혀져…"다시 노래할 수 있을까?"

입력 2015-01-31 10:25


세찬의 도플갱어는 세찬의 진짜 쌍둥이 형 ‘레이킴’인 것인 것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Mnet ‘칠전팔기 구해라’ (연출 김용범, 안준영 / 극본 신명진, 정수현) 4화 ‘그대 내게 다시’ 편에는 세찬의 도플갱어 ‘레이킴’의 정체와 출생의 비밀, 그리고 ‘칠전팔기’ 멤버들이 다시 하나의 목표를 향해 화음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선, 이날 단연 최고의 반전은 ‘레이킴’의 존재였다. 세찬의 죽음을 의심케 할 정도로 세찬을 똑 닮은 인물의 정체는 세찬의 헤어진 쌍둥이 형이었던 것. ‘강순(장영남 분)’이 미혼모 시설에서 만난 한 여성이 쌍둥이를 낳고 사망, 형은 미국으로 입양되고 홀로 남은 세찬을 강순이 맡아 키우게 된 것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레이킴’이 등장하면서 세종(곽시양 분)은 충격을 받고 흔들리기 시작했다. 끔찍하게 아꼈던 동생 세찬이 자신의 친동생이 아니었고, 자신도 몰랐던 동생의 버킷 리스트가 있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특히, 레이킴은 동생의 버킷 리스트였던 ‘칠전팔기 친구들과 재결합해서 슈퍼스타로 유명해지기’를 이뤄주기 위해 오디션을 통해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이어 ‘칠전팔기’ 멤버들이 함께 모여 ‘니가 있어야 할 곳(원곡 god)’을 환상적인 음색으로 재탄생 시키며 짜릿함을 선사했다고.

한편, 또래의 활발함을 지닌 ‘세찬’과 진중한 모습을 지닌 ‘레이킴’까지1인 2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 B1A4진영에게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칠전팔기 구해라’ 4화 ‘그대 내게 다시’ 편은 토요일 낮 12시 30분, 21시 30분 Mnet에서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