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자신과 허지웅이 연관된 괴 소문 밝혀 충격!

입력 2015-01-31 00:43
수정 2015-01-31 00:43


성시경이 허지웅과 자신이 관련된 소문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성시경이 자신과 허지웅에 대한 괴 소문을 해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녹화가 시작하자마자 성시경은 “저 요즘 마음이 무겁다”라는 얘기로 이야기를 시작해나갔다. 이에 신동엽이 “왜요?”라고 물었고 잠시 뜸을 들이던 성시경은 “알 만한 사람들이 소문을 내고 다닌다며” 머뭇거리며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패널들이 어리둥절해 하고 있자 성시경은 “막도 안돼요. 그니까… 돌고 있대요. 그런 소문이 저에 대해서”라고 입을 연 뒤 “지웅이랑 연결돼있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허지웅이 당황하자, 성시경은 “못들었냐”고 물은 뒤 “얼마 전에 프로그램 회식자리에서 피디가 어려운 얼굴로 ‘2차 쯤 돼서 물어보려 했었는데 너무 당혹스러워 할까봐’”라고 얘기 했다며 “내가 마녀사냥 방청객 중 아주 예쁜 분을 매니저를 시켜서 전화번호를 딴 뒤 허지웅이랑 같이 잠자리를 했다는 거예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 말을 들은 유세윤이 어이없다는 듯 웃음을 터뜨리자, 성시경은 “아직 안끝났다”며 소문에 대해 더 설명했다.

“그리곤 잠이들었대요”라고 말문을 연 성시경은 “여자고 자고 있다가 눈을 떠보니 허지웅이랑 제가 둘이…”라고 말해 패널들을 경악에 빠트렸다.

이에 유세윤이 “그런 얘기가 돈다고?”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말했고 성시경은 “너무 어이가 없었는데 그거를 알 만한 기자님한테 들었다는 거야”라고 말해 억울함을 표현했다.

이 말을 들은 유세윤은 “팬픽 아니냐”고 물은 뒤 “어떻게 그런 얘기가 돌지”라며 의아해했고 이에 신동엽은 “재미죠 재미, 만들어내는 거죠”라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마녀들에게 놀아난 무기력한 남자들을 구해준 여심분해 토크버라이어티 JTBC ‘마녀사냥’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