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청담동 며느리 최정윤 "재벌 2세가 사는 집은?"

입력 2015-01-30 21:03


최정윤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최정윤의 신혼집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정윤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 재벌가 남편과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최정윤은 셀프카메라를 통해 신혼집을 공개했다. 화장대부터 시작해 드레스룸과 주방, 거실 등이 공개됐고, 재벌가 답지 않게 의외로 소박한 모습에 출연진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최정윤은 드레스룸에서 "난 쇼핑을 고속터미널에서 많이 한다."며 옷을 꺼내보였다. 이어 최정윤은 "정말 유용한 아이템들이 있다. 팔찌, 목걸이 모두 비싸지 않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남편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고, 남편 윤태준은 얼굴 공개에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인성의 얼굴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최정윤은 "나이에 비해 좋은 집이다. 배우이다 보니 옷이나 소품 같은 살림이 많다"라고 말하며 재벌가의 보편적인 이미지에 대해 일축했다. 이어 "남편 윤태준이 무리해서 대출을 받아 전세를 얻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윤의 신혼집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정윤, 남편 정말 잘생겼던데" "최정윤, 좋겠다" "최정윤, 알콩달콩 부럽더라"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