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일본인 인질사태 보조하던 일본인 터키서 교통사고 사망

입력 2015-01-30 19:11
수정 2015-01-30 19:22


IS 일본인 인질사태

IS 일본인 인질사태 보조를 하던 일본인이 터키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터키에서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의 일본인 인질 사태 취재를 돕던 일본인이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30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어제 후지TV 취재팀 관계자가 탑승한 택시가 터키 남부 악차칼레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해 46살 일본인 여성 다카야 가즈미 씨가 숨졌다고 보도했다.

터키에 10여 년 동안 거주해온 다카야 씨는 후지TV의 의뢰를 받아 현지에서 취재에 필요한 조율과 통역 등의 역할을 담당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야 씨는 취재진과 함께 시리아와 접한 국경 지역으로 이동하던 중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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