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지난해 영업손실 2천589억원…첫 연간 적자

입력 2015-01-30 16:52
S-Oil이 지난해 매출 28조5천576억원, 영업손실 2천5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22.1% 하락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S-Oil은 석유화학 부문과 윤활기유 부문은 각각 1천820억원과 2천57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매출액의 80%를 차지하는 정유부문에서 6천98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S-Oil은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관련 대규모 손실 발생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