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보톡스 시술후, PD가 '너 풍왔다' '폭소'
방송인 박수홍이 보톡스로 인해 벌어졌던 일화를 전했다.
31일 방송되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주제로 부부 사이, 가족, 친구, 회사 등 여러 관계 속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해프닝과 에피소드들을 '동치미 마담'들의 고백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눠본다.
무엇보다 박수홍은 국내에 보톡스가 첫 도입될 당시 보톡스를 맞았던 사연을 첫 고백해 패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잘 아는 피부과 원장님이 '얼굴에 V라인을 만들어 줄께'라고 말하며 과도하게 보톡스를 놔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은 "원장님에게 4시간 후에 방송 있다는 얘기를 안 하고 맞았다"라며 "그래서 그날 있던 녹화 당시 제대로 말을 못했다"라고 황당했던 해프닝을 전했다.
이후 박수홍의 모습을 보고 놀란 PD가 "너 피곤해서 풍 오나 보다"라고 말해 박수홍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보톡스를 맞았다는 말을 차마 할 수 없던 박수홍은 "결국 1시간 동안 누워있던 탓에 녹화 시간이 지연됐다"라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수홍 얼마나 오래전에 보톡스를?", "박수홍 풍이라니 정말 웃기다", "박수홍 보톡스라니 대단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방송화면 캡쳐)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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