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쇼미더머니' 논란 심경 고백 "실수 만회할 기회"

입력 2015-01-30 11:28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는 육지담이 '쇼미더머니' 이후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제시, 치타, AOA 지민, 타이미, 릴샴, 키썸, 육지담, 졸리브이(Jolly V)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육지담이 출연해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 불거졌던 논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육지담은 지난해 7월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당찬 여고생 래퍼로 주목을 받았지만, 계속되는 실수와 일진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육지담은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좋게도 받아들일 수 있게 됐는데 주위사람들이 더 한 것 같았다. 그래서 그게 너무 속상하다. 부모님이 더 힘드시니까 저보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처음이었고 그때는 랩을 배운지도 얼마 안됐다. 실수를 옛날에 했던 것에 대해 만회할 기회라든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아서 나오게 됐다"고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프리티랩스타,힙합밀당녀 나왔네""언프리티랩스타,졸리브이가 훨씬 잘하지""언프리티랩스타,타이미 졸리브이 볼만 하겠네""언프리티랩스타,재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