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착한 순두부를 찾아라, 흰 순두부 속 감춰진 검은 속내는 무엇?

입력 2015-01-30 11:10


순두부찌개는 얼큰한 국물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직장인들 한 끼 식사에 그만이고, 콩 단백질을 그대로 섭취해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도 좋아 인기가 많다.

그 중 순두부는 백태(메주콩)를 삶아 갈아 나온 콩물을 끓인 후 간수를 넣어 만들어지며 특히, 콩을 불려서 갈고 끓이는 등 적정한 온도와 시간, 간수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재료료 알려져 있다.

때문에 요즘 공장에서는 많은 양의 순두부를 쉽게 만들기 위해서 소비자가 모르는 꼼수를 쓰고 있다고. 이에 두부공장을 찾은 제작진은 수상한 흰 가루를 녹인 액체를 두부 콩물에 넣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순두부 속 감춰진 검은 속내를 밝힌다.

과연 제작진은 국내산 콩과 천연간수로 직접 순두부를 만들고, 콩의 담백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인공 조미료를 넣지 쓰지 않는 정직한 순두부찌개를 찾을 수 있을까?

한편,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