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4년 된 연인과 올해 결혼, 팬들에게 먼저 축하받고 싶다"

입력 2015-01-30 11:09


SG 워너비 이석훈이 결혼을 발표했다.

오늘(30일) 오전 이석훈은 자신의 팬카페에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이석훈은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제 마음 속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려고 하는데요. 지난 번 팬들과의 여행에서 말씀 드렸던 대로 활동 전 가장 먼저 우리 팬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결정하기 쉽지 않았지만 그 누구보다 저를 믿고 의지하는 팬 여러분들에게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석훈은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라며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생활 이후 약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라고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야 팬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게 돼 무척 미안한 마음입니다. 연예인, 가수이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이 항상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로 인해 이 사실을 언제 말씀드리면 좋을지 많이 고민하다가 이제야 고백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그동안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오늘 떨리는 마음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는데요. 저와 오랜 시간 함께 한 팬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었습니다"라며 "더 좋은 음악으로, 더 좋은 사람으로, 또SG워너비라는 이름으로 여러분들 앞에 서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석훈은 SG워너비 멤버로 최근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