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겨울옷 '핑크 컬러 아이템' 하나면 화사하게 밝힌다

입력 2015-01-30 11:35
겨울에는 모노톤 의상을 많이 입는다. 밝은 컬러는 추워 보일 뿐만 아니라 금방 때가 타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노톤 의상을 계속 입다 보면 컬러에 지루함을 느끼는 여성들이 많다. 이때 화사한 느낌의 핑크 컬러 아이템은 하나 장만해두면 기분 전환은 물론 패셔너블해 질 수 있다. 톤다운 된 겨울옷에 지친 여성들을 위해 각양각색 디자인의 핑크 컬러 아이템을 소개한다.



▲ 핑크 아우터&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매력 발산해볼까!

핑크 컬러 아우터는 가장 확실하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이다.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미니멈의 트위드 코트는 베이비 핑크 컬러가 부드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선보이고자 할 때 제격이다. 특히 트위드 소재 자체가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해 결혼식, 상견례 등 격식 있는 자리에서 착용하면 안성맞춤이다.

모노톤 코트 안에 핑크 컬러 원피스를 착용하면 반전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장미 꽃잎을 연상시키는 프린트가 눈길을 사로잡는 원피스는 광택감이 있는 새틴 소재가 화사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또 에이 라인 실루엣과 벨트 포인트가 여성의 신체를 아름다워 보이게 할 뿐 아니라 데이트룩으로 활용 시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 핑크 컬러를 오피스룩으로? ‘블라우스’를 선택하라

핑크 컬러 아이템을 오피스룩에 입으려면 블라우스를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이때 핑크의 채도와 패턴, 소재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채도가 높고 패턴이 가미된 미니멈의 블라우스는 과감한 듯 산뜻한 이미지를, 옅은 핑크 컬러에 시폰 소재가 사용된 블라우스는 스커트에 매치 시 우아한 여성미를 더해준다.

미니멈 관계자는 “겨울철 핑크 컬러 원피스, 코트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그 하나만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며 “컬러감이 가벼워 지금부터 봄까지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