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LED광고 계약

입력 2015-01-30 10:29
수정 2015-01-30 10:39
금호타이어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SV와 헤르타BSC베를린 홈구장에 브랜드를 광고합니다.

금호타이어는 2014/2015시즌 중반부터 2016/2017시즌까지 함부르크와 베를린을 각각 연고지로 한 함부르크 SV(Hamburger SV), 헤르타 BSC 베를린(Hertha BSC Berlin)과 광고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 계약에는 전용 홈구장인 임테크 아레나와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VIP를 초청할 수 있는 권리도 포함하고 있어 유럽 내 대리점주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매출 연계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금호타이어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규 유럽영업지역본부장은 “최근 FC샬케04 파트너십에 이어 전통적으로 팬층이 두터운 명문 축구 클럽들과 광고 후원 계약을 맺어 독일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며, 금호타이어가 세계적인 자동차 강국인 독일에 유럽 지역 본부를 두고 있어 독일과 유럽 시장에서 대중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요아킴 힐케 함부르크 SV 마케팅본부장은 “과거 성공적인 파트너십이 현재 다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호적인 파트너십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